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활동 시동을 건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위클리가 18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신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의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위클리는 이날 무대를 통해 신곡 'After School'의 음악방송 첫 퍼포먼스를 전격 공개하고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앞선 17일, 타이틀곡 'After School'을 포함한 미니 3집 '위 플레이(We play)'를 발표한 위클리는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과 '힙'한 스타일링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음원 발매 직후인 17일 오후 7시 기준, 타이틀곡 'After School'은 벅스 실시간 차트 13위를 기록한 데에 이어 수록곡 전곡이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00위 내에 진입했다. 같은 날 트위터 블루룸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는 트위터에서 누적 시청자수 약 9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슈퍼 루키' 위클리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주요 음악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게될 위클리의 이번 컴백 무대 관전 포인트는 '롱보드' 퍼포먼스다.
앞선 활동들에서 책걸상, 대형큐브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위클리는 이번에는 '롱보드'를 오브제로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구성, '무대 맛집' 신인의 화제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위클리 멤버들은 이번 컴백준비를 위해 긴 시간 롱보드를 연습하며 수준급 '롱보더'로 변신, 10대의 활기를 전할 예정이다. 매 앨범 변화하는 색다른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위클리가 신곡 'After School' 무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클리 컴백 타이틀곡 'After School'은 레게와 트랩 비트가 버무려진 팝 넘버로, 역동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톡톡 튀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방과 후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가사는 위클리 특유의 상큼 발랄한 에너지에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해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위클리 미니 3집 'We play'에는 지난해 각종 연말 시상식 '신인상 6관왕'을 휩쓸며 '슈퍼 루키'로 떠오른 위클리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총 5개 트랙이 담겨 풍성함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