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퀸’ 선미가 레고 비디요의 모델로 발탁됐다.
가수 선미가 레고코리아(LEGO Korea)의 증강현실(AR) 뮤직비디오 메이커 시리즈 ‘레고 비디요(LEGO VIDIYO)’의 공식 모델로 발탁됐다.
이달 1일 정식 출시된 ‘레고 비디요’는 실제 레고 세트와 전용 앱을 통해 나만의 AR 레고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시리즈다. 뮤직비디오용 음원으로 선미의 ‘보라빛 밤(pporappippam)’을 포함해 글로벌 히트곡 30여 곡을 제공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모델 발탁 배경에 대해 “선미가 본인 앨범 프로듀싱에서 보여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도를 높이 샀다”며 “자신만의 매력으로 전 연령대를 사로잡고 있는 ‘K팝 퀸’ 선미가 아이들이 음악과 놀이를 통해 마음껏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레고 비디요의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레고코리아는 선미 모델 선정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선미와 함께하는 ‘레고 비디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집 또는 레고 매장, TV 광고 등 ‘레고 비디요’와 함께한 순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된다. 내달 14일 추첨을 통해 선미 친필 사인이 담긴 ‘레고 비디요’ 비트박스 전종, ‘레고 비디요’ 캐릭터 모자, 그립톡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지난달 23일 신곡 ‘꼬리 (TAIL)’를 발매한 선미는 영화 속 캣우먼으로 변신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신곡 ‘꼬리 (TAIL)’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으로 직관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예능에서도 얼굴을 비춘 선미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를 발휘하며 팔색조 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차별화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미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선미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달 23일 신곡 ‘꼬리 (TAIL)’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