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빵선생 샹그리나', 김포점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입력 2021-03-17 13:54


베이커리 카페 '빵선생 샹그리나'가 김포현대아울렛 근처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빵선생의 프리미엄 카페인 '샹그리나'는 히말라야의 신비한 무릉도원 '샹그릴라'와 김포 아라마리나의 '마리나'가 합쳐진 이름이다.

이 카페는 아라마리나 근처에 위치해 낮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한강을, 밤에는 잔잔한 운치에 잠겨 있는 요트와 선착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따뜻한 조명과 시원한 파도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시그니처 컬러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내부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창가 좌석, 단독 좌석으로 앉을 수 있는 케빈 하우스 형태의 좌석, 바다 위에 있는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 인테리어 좌석으로 구분돼 있다.

연인, 부부들의 경우 와인과 샴페인, 맥주 메뉴를 추가해 즐겨볼 수 있으며 디저트, 곁들임 개념의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속을 채울 수 있는 신선한 빵들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업체에서 선보이고 있는 메뉴로, 감자·고구마빵, 밤파이, 먹물 연유 크림, 생크림 크루아상 등 50여 가지 메뉴가 있다.



업체 관계자는 "자사의 베이커리 메뉴에는 철학이 있다. 트렌디한 메뉴를 반영해 '건강하고 신선하게, 맛있는' 빵을 만드는 것"이라며 "매일매일 손수 반죽하고 구워낸 정성 어린 빵을 통해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연발효종과 유기농 밀가루, 우유버터 등 우수한 원료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매일 빵을 만들어서 깊고 건강한 맛을 즐겨볼 수 있다."며 "일시적인 미각의 즐거움보다는 정성 어린 맛으로 승부해 고객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빵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빵선생 샹그리나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6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중 총 2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응모권을 주며,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