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행하가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 출연한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 노행하는 도무녀(정혜성 분)를 돕는 종무녀 연화 역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노행하는 신경수 감독과 2019년 드라마 '녹두꽃'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녹두꽃’은 배우 노행하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 찍은 작품으로, 다시 사극 작품에서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행하는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설레입니다. 좋은 작품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근 JTBC '시지프스'에서 갑질 승객으로 인해 곤란에 처한 승무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노행하는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조선구마사' 외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아이윌송'으로도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는 3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