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NH투자증권 측은 "최근 발생한 여의도 농협재단빌딩 집단 감염과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관련 당국의 지시에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밀접 접촉자를 분류하고 외부 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하고 있다"며 "방역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관련 3차 제재심이 이달 내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 대표의 확진으로 연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