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투수 전유수 선수 지난 15일 포유문 산부인과에서 득녀 산모, 아이 모두 건강

입력 2021-03-16 13:00


2년간의 긴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KT 소속 전유수 선수와 프로배구단 통역 출신 이봄이 부부가 지난 3월 15일 송파 포유문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해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송파 포유문 산부인과 관계자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전유수는 산모의 안정과 빠른 회복을 위해 곁에서 가족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KTwiz 소속 전유수 선수는 "사랑하는 아내와 건강하게 태어나 준 딸 튼튼이를 위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2021 KBO 리그를 한 달여 앞두고 있는데 그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해 팬분들께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투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유문 산부인과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온라인 교실을 진행한다. LIVE출산교실, 원장단과의 솔직, 담백한 출산 토크쇼 등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평소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사전 질문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