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덕호, ‘관종’ 출연 확정…안소희X곽동연과 호흡

입력 2021-03-16 13:00



배우 송덕호가 드라마 ‘관종’에 합류, 안소희, 곽동연과 주연 3인방으로 활약한다.

16일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덕호가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관종’(이하 관종)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종’은 금수저인 척 거짓말로 유명세를 탄 인플루언서가 살인마에게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블랙코미디다. 송덕호는 유하나 역을 맡은 안소희와 강태수 역을 맡은 곽동연과 주연 3인방으로 호흡을 맞춘다.

극중 송덕호는 저격 유튜버 김성필 역을 맡았다. 김성필은 미스터리한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물이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덕호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는 좋은 배우다.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송덕호는 영화 ‘차인표’, ‘해치지 않아’, ‘변산’, ‘버닝’ 등을 비롯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호텔 델루나’, ‘저스티스’, ‘닥터 프리즈너’, ‘진심이 닿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또한 그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의 조종근 역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한편, ‘관종’은 오는 17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