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대표이사 사장 고원종)는 16일 블랙넘버스 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을 하는 ‘DB 블랙넘버스 새내기주 랩(Wra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DB 블랙넘버스 새내기주 랩’은 블랙넘버스 투자자문의 자문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목적에 맞추어 운용하는 자문형 본사랩이다.
블랙넘버스 투자자문은 공모주 주가 흐름 분석을 통해 상장 후 1년 이내 종목 중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선정하고, DB금융투자 본사 운용역은 해당 자문내역을 바탕으로 랩을 운용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오는 22일까지 예약을 받아 23일 설정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3천만원이고,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자산관리수수료는 선취 기준으로 연 1.5%이고, 분기별 후취 연 1.0%이다. 성과수수료는 고객과 별도의 합의를 통해 정할 수 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시장의 열기로 인해 청약 경쟁이 치열하지만 공모주 청약만으로 유의미한 배정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량한 기업들이 상장예정이므로 양질의 새내기주 출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