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로보틱스, 내년 IPO 추진…하나금융투자 주관사 선정

입력 2021-03-16 09:24


로봇기술 기반 헬스케어 기업인 에이치로보틱스가 하나금융투자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이르면 2022년 하반기, 늦어도 2023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에이치로보틱스는 로봇 기술 기반의 재활 기구와 원격 재활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 '리블레스'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리블레스는 지난 1월 열린 IT전시회 'CES 2021'에서 '헬스앤웰니스(Health & Wellness)'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이치로보틱스 관계자는 "한국과 북미의 사업을 시작으로 초석을 다진 후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