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가 공동인증서와 간편인증서를 모두 지원하는 통합 인증 중계 플랫폼 ‘애니사인 라이트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애니사인 라이트 플러스’는 고객들에게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PC 및 모바일 환경에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편하게 로그인 시 사용할 수 있다.
NPKI, GPKI, EPKI, MPKI 형식의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를 지원하는 것 뿐 아니라, 네이버나 카카오페이, PAYCO, PASS, TOSS 등 민간에서 제공하는 간편인증서도 지원한다.
다양한 인증 방식에 대해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별로 맞춤형 간편 인증 수단 설정이 가능해 로그인 할 때 마다 설정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한편, 기존의 웹기반 인증 솔루션 ‘애니사인 라이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으며, 한컴위드는 ’애니사인 라이트 플러스’ 신규 출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무상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