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재명도 제쳤다…차기 대선 지지도 29% 1위

입력 2021-03-10 14:35
수정 2021-03-10 15:23
윤석열 29.0%·이재명 24.6%·이낙연 13.9%
한길리서치, 쿠키뉴스 의뢰로 6~8일 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5명을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29.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6%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13.9%), 홍준표 의원(5.2%)이 뒤를 이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범야권 차기 지지도에서는 29.8%의 지지율로, 홍 의원(9.6%), 유승민 전 의원(5.7%)에 비해 확고한 우위를 점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이낙연 이재명 윤석열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