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첫 '고성능 SUV' 코나 N 티저 공개

입력 2021-03-10 09:54
2018년 6월 출시 벨로스터 N 이어 두 번째 고성능 N 모델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첫 고성능 SUV 코나N의 디자인 티저를 공개했다.

코나N은 2018년 6월 출시한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은 N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이다.

코나 N은 작년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전면부에는 N 로고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N 전용 범퍼 등이 적용된다.

또 N 전용 퍼포먼스 휠과 대구경 배기구, 전용 스포일러, 스포일러 중앙부에 N 모델만의 삼각형 보조 제동 등이 적용돼 고성능 N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현대차는 코나 N을 시작으로 올해 중 아반떼 N과 투싼 N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은 “코나 N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