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소곱창 B2B 브랜드 '엘아사도르', 아르헨티나 청정지역 소곱창 제공

입력 2021-03-09 18:00


호주산곱창 수입이 막힌 국내 상황에서 남미의 아르헨티나가 새로운 곱창 공급지로 부상했다. 아르헨티나는 국제수역검역원(OIE)이 인정하는 세계 7대 청정국가이며, 아르헨티나 소곱창은 합리적인 가격과 고소한 맛과 높은 품질이 장점이다.

이 가운데 엘아사도르(El Asador)는 아르헨티나 팜파스(pampas) 농장에서 자연 방목된 소의 곱창을 국내에 제공 중이다. 팜파스는 남아메리카 대서양 연안의 안데스 산지 사이에 펼쳐진 대규모 온대 초원이며, 현재 남아메리카 최대의 농목업 지대를 이루고 있다. 토양은 화산회토, 점토, 등의 퇴적물이 풍부하고, 부식층이 두꺼워 비옥하며, 관개용수가 풍부하다.

'아사도르'는 아르헨티나어로 '굽는사람', "바베큐 마스터"라는 의미로 청정 아르헨티나산 소곱창을 맛있게 구워내는 셰프를 상징하는 브랜드네임이다.

아르헨티나 청정지역 팜파스 농장에서 방목된 소를 사용하는 엘아사도르 브랜드는 B2B 사업을 통해 일반 고객들은 물론이고 외식 브랜드 및 유통사들에게도 수입 소곱창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입된 소곱창을 국내에서 가공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원팩화 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관계자는 최근 기술연구를 통해 곱의 함량 및 가공 프로세스에 따라 일반과 프리미엄 2가지 상품을 출시하여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엘아사도르 소곱창 일반과 프리미엄 두가지 상품 모두 냉장해동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해동 후에는 냉장 보관 상태로 최대 36시간 품질이 유지된다.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팜파스 평원 농장의 소곱창은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며, 원팩 형태로 구성, 일체의 손질없이 조리할 수 있어서 편리한 상품이다. 향후 HMR 상품으로도 개발될 예정이며, 곱창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메뉴들에도 적용될 것이다. 호주산곱창 수입이 불가한 상황과 함께 아르헨티나산 곱창의 고소한맛과 곱이 많은 특성 등으로 인해서 엘아사도르에 대한 문의와 샘플 요청이 폭주하고 있다. 원활한 원물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 수입 곱창 브랜드를 표방하는 엘아사도르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