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가덕도 신공항 건립 추진 TF'가 9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토부의 TF는 특별법에 포함된 신공항 건립추진단의 공식 출범 전까지 신공항 사업을 추진하는 핵심 주체가 될 전망이다.
TF 단장은 손명수 국토부 2차관, 부단장은 국토부 공항정책관이다.
공식 조직인 신공항건립 추진단은 오는 9월 출범 예정이며, 행안부와 조직 규모를 협의하고 있다.
이번 TF 출범과 관련해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 신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 TF를 중심으로 업무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