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다던 원·달러 환율, 두 달 새 50원 급등…이젠 '주식' 대신 '달러' 살까?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3-08 09:30
수정 2021-03-08 09:40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이지 않겠느냐는 예상과 달리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원·달러 환율이 두 자리대 진입할 것이라 예상을 하기도 했는데 예상과 달리 지난 두 달 동안 47원이 올라 곤혹스러워하는 기업인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환율 문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지난 주말 마감한 뉴욕 증시가 향후 흐름과 관련해 중요했는데 어떻게 끝났는지, 정리해주시지요.

-美 증시, ‘본격 조정 vs 재상승’ 기로

-3대 지수, 50일 이동평균선 ‘하회’ or ‘언저리’

-negative range, 나스닥 하루 변동 폭 600p

-월가, 나스닥 지수 ‘wobbling market’ 주목

-wobbling market, flash crash의 전조인가?

-Fed 회의 앞두고 black out, 변동성 확대 주목

-中 테이퍼링 우려 기우, 세계 증시 구원투수?

Q.이 시간을 통해서도, 많은 증시 전문가가 언급했던 중국의 테이퍼링 가능성에 추진될 가능성이 없다고 진단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중국의 입장이 나왔죠?

-전인대, 예상과 달리 성장률 목표 하단 제시

-올해 성장률 목표 하단 6% 제시, 작년 2.5%

-거시경제기조 유지→테이퍼링 가능성 일축

-테이퍼링, 최대 난제 3대 회색 코뿔소 ‘더욱 악화’

-과다한 부채·그림자 금융·부동산 거품 문제

-테이퍼링 추진으로 금리상승, hard landing

-'축소 균형’이냐 ‘확대 균형’이냐, 후자 택해

Q.역시 증시의 최대 관심은 미국 국채금리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단기적으로는 10일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美 국채금리 상승, 인플레와 수급 요인

-10일, 美 물가지표 발표…근원PCE물가 1.4%

-4월 초 발표될 3월 물가, 목표 2% 상회할 듯

-10일, 美 국채 10년물과 30년물 응찰 계획

-최대 수요처 일본, 3월 말 결산 앞두고 ‘주춤’

-중국, 美 국채 매각…올 2월 말 금리상승 주도

Q.요즘 들어 증시가 조정을 보이는 와중에 원·달러 환율이 소리 소문없이 의외로 많이 올라갔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1단계, 코로나 이후 ‘블루 웨이브 확정’ 이전

-달러인덱스, 작년 3월 102.8→올해 1월 6일 89.5

-원·달러 환율, 같은 기간 달러당 약 200원 급락

-2단계, 블루 웨이브 확정 후 달러 가치 회복

-달러인덱스, 1월 6일 89.5→3월 5일 92.1

-원·달러 환율, 1082원에서 5일 장중 1133원

-달러인덱스 92대, 원·달러 환율 1130원대 정착?

Q.바이든 정부 출범하면 달러 가치가 약세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왜 강세가 되는 것입니까?

-바이든 정부, 환율 ‘시장에 맡긴다’ 원칙

-달러 가치, ‘Mars’보다 ‘Mercury’ 요인에 좌우

-트럼프 정부, ‘Mercury’보다 ‘Mars’ 요인 중시

-Mercury 요인, 바이든 정부 ‘4대 현안’ 해결

-1)실물경기 회복

-2)중하위 계층 고용 창출,

-3)K자형 양극화 구조 완화

-4)자산거품 해소

최근 달러 강세, 달러 약세 억눌림 해소 과정

Q.일부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라 한국에서 자금이 이탈돼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이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금리 차 따른 국제 자금흐름, 피셔 이론 근거

-자금이동설, m=rd-(re+e)

-m: 자금유입 규모 rd: 투자국 수익률

-re: 차입국 금리 e: 환율변동

-美 국채금리 상승, 13년 taper tantrum 악몽

-taper tantrum, 美 금리상승에 따른 자금이탈

-10년물 국채금리, 미국 1.5%대 vs 한국 2%대

-국내 증시 이탈 외자, 원·달러 상승요인 ‘미미’

Q.미국 경제 여건상으로도 달러 강세가 힘들다면 인위적으로 달러 가치를 끌어올리는 제2의 루빈 독트린인 옐런 톡트린이 나올 것이라는 시각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킹스턴 체제 이후 달러 가치 ‘2가지 변곡점’

-1985년, 美·日 무역적자 축소 위해 ‘플라자 합의’

-1995년, 일본 경제 부양 목적 ‘역플라자 합의’

-역플라자 합의 당시 재무장관 ‘로버트 루빈’

-루빈 독트린, 엔·달러 환율 79엔→148엔 부양

-‘트레핀 딜레마’에 빠진 달러, ‘엘런 독트린?’

-합의 파트너가 중국, 옐런 독트린 사실상 난망

Q.요즘 들어 잘 나가던 증시가 주춤거리는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이 올라감에 따라 지금이라도 달러를 사둬야 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근 달러 강세 성격, 억눌림 해소 과정

-연초 전망,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

-원·달러 평균환율, 작년에 비해 하락할 듯

-증시 조정 속에 이제부터라도 달러 살까?

-대체투자 예상 수익률 비교 때문 ‘실익 없어’

-코로나 이후 달러 투자 실패 교훈, 새길 필요

-기업, 변동폭 커지는 만큼 ‘환위험 관리’ 만전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