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가 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SBS TV 금토극 '펜트하우스' 시즌2 6회 시청률은 22.4%-26.9%를 기록하며 시즌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는 27.9%까지 치솟으며 시즌1이 기록했던 28%대 벽도 조만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방송에서는 오윤희(유진)의 딸 배로나(김현수)가 천서진(김소연)의 딸 하은별(최예빈)에 의해 죽음 직전의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시즌1에서 주단태(엄기준)에 의해 죽은 줄 알았던 그의 전 부인 심수련(이지아)이 부활해 재회의 입맞춤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천서진-주단태에게 번번이 당하기만 했던 오윤희는 시즌2에서 시원한 복수를 시작했지만, 딸 배로나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것을 포기하기 직전에 놓였다.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가운데 그의 앞에 나타난 로건리, 그리고 심수련의 복귀가 어떤 전개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종영을 앞둔 KBS 2TV 주말극 '오! 삼광빌라!'는 26.9%-31.6%, tvN 주말극 '빈센조'는 9.7%(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 TV조선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6.516%-8.288%, JTBC 금토극 '괴물'은 4.442%, OCN 주말극 '타임즈'는 1.6%의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SBS '펜트하우스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