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색상에 따라 효능이 다른 홍삼 제품이 있어 최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식회사 일품진성이 내놓은 '4색(色)홍삼'은 6년근 홍삼을 기본으로 원료와 배합, 효능에 따라 4가지 색상으로 구분된다.
먼저, 영지버섯을 배합한 '레드홍삼'은 활력 회복에, 비타민을 배합한 '옐로우홍삼'은 피부 생기에, 헛개를 배합한 '그린홍삼'은 숙취해소와 피로 극복에, 도라지를 배합한 '퍼플홍삼'은 기관지에 각각 도움이 된다는 게 일품진성 측의 설명이다.
이용자의 몸 상태에 따라 제품을 골라 섭취하면 된다는 의미다.
이 제품은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그리고 갤러리아 명품관 등에서 팝업 매장 등을 통해 20만 포 이상 팔렸다.
변가람 일품진성 대표는 "홍삼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강식이지만 특유의 쓴맛과 브랜드 이미지로 판매가 중, 장년층에 집중됐었다"며 "4색홍삼은 파우치형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각 제품의 특징이 담긴 색감으로 20·30대 젊은 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