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많은 스타트업이 활로를 찾지 못하고 멈춰버린 상황에서 스타트업에게 활로를 찾아 주고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나섰다.
와이앤아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2, 3기'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였다. 초기 창업 대상 교육부터 맞춤형 멘토링, IR 자료 고도화 등을 지원하였고 글로벌 데모데이 A-STREAM을 참가 지원하여 기업들에게 다방면으로 사업화 지원과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을 도왔다.
이 중 대표적인 AI기업인 뷰메진은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뷰메진은 자동운행이 가능한 드론에 결함 탐지가 가능한 AI 비전 기술을 융합하여 오일/가스 파이프라인 결함 탐지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는 기업으로 창업 3개월만에 하나금융의 CVC인 하나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투자금액 2.5억 원 유치, 국회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가스공사 사장상 등의 성과와 함께 2020년 5월 창업이후 2021년 3월 현재 누적매출 2억원을 달성하였다. 이는 대부분의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 Product Market Fit을 찾지 못해 평균 2~3년간 매출이 거의 전무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뷰메진은 자사의 이미지 인식 인공지능을 드론 등 여러 이동형 폼팩터에 장착하여 이용할 경우 환경 오염 문제도 사전에 대처할 수 있고 12MP 이상의 카메라, 가스탐지기 등을 이용한 이동형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도 있어 스마트팩토리 등 여러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뷰메진과의 지속적인 지원 및 협업을 통해 해당 솔루션의 빠른 기술개발과 확장을 위해 지원하는 한편 AI 기업의 발굴 및 지속적인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통해 AI 및 혁신 사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