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클린제조환경조성 참여할 소공인 1600개社 모집

입력 2021-03-05 08:4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공인 작업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클린제조환경조성 사업을 실시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공인 클린제조환경조성 사업에 참여할 소공인 1600개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공인 작업장의 안전진탄을 통한 업종별 산업안전교육과 작업장 위험요소 및 오염물질 제고,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노후생산 장비 효율화 등을 지원한다.

소진공은 클린제조환경조성 사업을 통해 일자리 조성과 생산성 향상, 안전사고 예방 등 소공인의 산업안전 인식 제고와 작업장의 안전망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항목은 에너지효율개선, 생산성향상지원, 근로환경개선, 안전조치 등이며 소상공인마당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자에게는 전문기관의 컨설턴트가 매칭되어 정산과 비용지급, 사후관리까지 1:1로 지원하며 사업비는 참여기업의 자부담금 30% 납부 조건으로 업체당 국비 42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클린제조환경조성 사업을 통해 소공인의 일자리 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사회 안전망 확보는 물론, 소공인의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도 개선하여 우리나라 제조업의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