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꼼꼼한 리서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한국인기브랜드대상'에서 목재소품을 전문으로 하는 '백가소목'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기브랜드대상'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을 만큼 뛰어난 품질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각 업종과 부문별로 적합한 심사를 거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남다른 전략, 운영 방식 등을 주요하게 생각하며 특별한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기업에게 상을 전해주고 있다.
매번 교육과 여행, 스포츠, 공공기관 및 기업, 교육지원, IT, 의료, 지방자치단체, 종합병원, 유아 및 아동 등 다양한 부문을 세분화하여 심사 및 시상을 진행한다. 심사 역시 각 분야와 업종에 맞게 진행되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목재소품전문 부문에서 오는 2월 18일 '2021 한국인기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백가소목은 60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더불어 10년 이상이라는 시간 동안 갈고 닦아 온 영업을 통해 영업사원의 마인드 역시 갖추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 및 소비자의 니즈에 발 맞추어 시행착오를 거듭한 브랜드다.
목재는 클래식이라고 불려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아주 긴 시간 동안 우리 곁에서 함께 해온 자재로, 고풍스러움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아늑함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매력으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목재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자연주의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거나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자재 중에서도 가장 친환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나무가 가지고 있는 천연 재료의 장점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역시 목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어떤 방법과 기술을 통해 가공하는지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물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술자의 숙련도와 기술, 경험, 노하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따라서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목재인 만큼 전통적인 목공 기술을 유지, 발전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백가소목' 역시 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하는 핵심 브랜드 중 한곳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60년이라는 긴 전통이 녹아 있는 만큼 다른 곳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기술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2021 한국인기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백가소목'은 단순히 전통목공 기술에 그치지 않고 CNC기술을 병행하는 등 현대사회의 흐름에 발맞추어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고루하고 융통성이 없는 것으로 오해 받을 수 있는 전통적인 브랜드의 약점을 캐치하여 끊임없이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목수와 전기기술자의 콜라보는 백가소목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점이다. 이에 '백가소목'측에서는 '2021 한국인기브랜드대상' 수상 소감으로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 작품을 만들자는 정신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