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표지훈(피오)이 새로운 캐릭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3일 첫 방송되는 tvN ‘마우스’에서 신상 형사 캐릭터를 맡은 표지훈은 이승기, 이희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에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이다.
이 가운데 표지훈이 맡은 신상은 빵빵한 집안의 귀한 늦둥이 외동아들로, 정정당당한 실력을 가지고 경찰이 됐지만 대권후보를 아버지로 둔 탓에 고무치의 놀림으로 졸지에 낙하산으로 불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무치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며, 두 사람의 케미가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tvN ‘호텔 델루나’, JTBC ‘경우의 수’, 연극 ‘올모스트 메인’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들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표지훈이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표지훈이 출연하는 tvN ‘마우스’는 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