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가 현대차의 전기차 첫 모델인 '아이오닉5'에 조명용 LED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오늘(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아시아는 전 거래일 대비 13.78%(1,550원)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아시아는 회사의 LED 사업부를 통해 현대차의 '아이오닉5'에 적용되는 조명용 LED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지난달 23일 공개한 '아이오닉 5'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이다. 다음달 말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과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올해 글로벌 판매 7만대, 내년에는 1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아이오닉5에 조명용 LED 납품을 통해 LED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오는 2025년 1천만대로 전망되는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