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가 한 달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치타는 1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해 공식 질문인 '월 수입'에 대해 "모자라지 않게 살고 있다"고 솔직 답변했다.
이날 박명수는 치타의 '반짝이는 치아'를 보고 "치아 교정을 했나 싶었다. 치아에다 뭘 박은거냐"고 물었다. 치타는 "이빨에 보석을 박았다"면서 "요즘 유행이라 한번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진 '한 달 수입' 질문에 대해서는 "어제 금 목걸이, 귀걸이를 사러 종로에 다녀왔다"며 "500만원 어치 샀다"고 답했다. 그는 "엄마가 사주셨다"면서도 "거의 내 통장에서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정한 '플렉스(FLEX)'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치타는 "물질적인 플레스하는 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돈 많이 벌면 기부하고 봉사하는 게 더 FLEX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치타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