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미니 LED TV '네오(Neo QLED'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미니 LED TV는 광원 역할을 하는 백라이트 주변에 100∼2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LED를 촘촘하게 넣은 액정표시장치(LCD) 기반의 TV다.
연초 '삼성 퍼스트 룩(Samsung First Look)'에서 선보인 삼성의 네오 QLED는 '퀀텀 미니 LED'와 '네오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하고 삼성의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테크 전문가 그룹 'AVS 포럼(AVS Forum)'은 삼성 네오 QLED (QN90A)에 대해 "게임·영화·스포츠 등 어떤 콘텐츠를 즐기더라도 최고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한다"고 평가하면서 2021년 '최고의 제품(Top Choice)'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이밍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호평하고 부드럽고 선명한 표현이 가능한 4K, 12비트 백라이트 콘트롤, 화면조절이 자유로운 업계 최초 울드라 와이드 뷰·게임바 등을 차별화된 기능으로 꼽았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에리스(Techaeris)' 는 삼성 네오 QLED(QN90A)를 가장 미래지향적인 TV라고 평가하면서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또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네오 QLED에 대해 "블랙 표현이 환상적(Sensational)"이라고 호평했다.
포브스는 이어 "화려한 색채 표현을 하면서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같은 깊이에 더 균일하고, 깜빡임 없는 블랙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