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개당 5천3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5천331만3천원에 거래됐다. 한때 5천286만8천원까지 내려앉아 5천300만원을 밑돌았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한때 5천300만1천원까지 내렸고, 같은 시각 5천348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코인원과 코빗에서도 1비트코인 가격은 이 시각 5천300만원 초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인원에서도 한때 5천286만6천원까지 하락했다.
급등세를 이어가며 최근 개당 6천500만원을 넘나들던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대체로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2일 8.12%, 23일 12.12% 하락한 뒤 소폭 오르는 듯했으나 이날 다시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이들 거래소 4곳의 24시간 비트코인 거래대금은 약 1조9천억원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