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서번트 아티스트가 만든 별자리 금메달 판다

입력 2021-02-26 16:14


현대백화점은 서번트 증후군 증상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디자인한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서번트 증후군은 자폐증이나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 음악·미술 등 특정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현상을 말한다.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은 총 12종으로 앞면에는 물병자리부터 염소자리까지 12개 별자리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있다. 뒷면에는 영문으로 'We always shine on you'(우리는 언제나 당신을 비춥니다)라는 문장이 새겨져 있다.

판매 상품은 금메달(순도 99.9%, 중량 3.75g, 직경 17㎜) 1종과 메달을 목걸이 줄과 연결시켜주는 베젤(메달 테두리, 순도 58.5%, 중량0.9g) 1개로 구성된다.

가격은 42만9000원으로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의 '한국조폐공사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