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및 상품 기획사 (주)엔피프틴은 2020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초기창업패키지 협약기업을 위해 'TIPS 선배 기업의 사업화 사례 공유'라는 주제의 인사이저 양승호 대표의 강연과 함께 시작으로 총 10개의 기업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2020년도 초기창업패키지 협약기업 중 1차 Private IR을 통해 선정된 협약기업들은 각각 1,2부에 나누어 발표했다.
행사의 1부는 ▲ 빌리네어 게임즈(수집형 모바일 RPG '아이들 디펜스 아레나') ▲ 메타맵(음파공중 부양원리 활용한 음파핸드 드라이어) ▲ 주식회사 체인지포인트 (외국동전을 간편하게 환전·기부·투자할 수 있는 기기 및 서비스) ▲ 하이프네이트(초소형 멀티 플러그 어댑터/초슬림 충전기, 어댑터) ▲ 컨트롤에프(입주청소 정보제공 플랫폼 '클린벨')가 발표했다.
2부에서는 ▲ 주식회사 더캡슐 (차세대 캡슐침대 설계·제조) ▲ ㈜스핀어웹(딥러닝 기반 화재인식 솔루션 개발) ▲ 쉬프트베리(내부 환경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제습냉방 시스템 개발) ▲ 주식회사 벳플럭스(동물병원과 보호자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 브루마인(맥주 제조 소규모 파일럿 장비 제작) 순서로 5개 기업 발표, 총 10개 기업 발표로 데모데이가 마무리 되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주식회사 체인지포인트 이동현 대표는 "2020년에 COVID-19로 인해서 회사가 상당한 위기에 맞닥뜨렸지만,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다양한 지원으로 회사의 성장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엔피프틴 허제 공동대표는 "2020년도에는 COVID-19의 여파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 있지만, 상황이 나아져 초기창업패키지 협약기업과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길 바라며, 스타트업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이후에도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피프틴은 데모데이 종료 이후에도 육성기업에 관심이 있는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들과의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