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5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정유사 1위에 올랐다.
에쓰오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정유산업부문 1위와 3년 연속 '올스타(All Star) 30(30대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는 소비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업계 종사자가 매년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고객만족·브랜드 이미지·환경친화·사회공헌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쓰오일은 "이번 수상은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화학 기업을 위한 '비전2030'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관성있는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핵심 경쟁력인 품질·서비스를 꾸준히 향상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정유사 중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환경부 주관 휘발유·경유 수도권 환경품질등급평가에서도 최고 수준을 유지했고, 정품·정량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제도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전기자전거 일레클과의 제휴와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