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이 투자 서비스로 '주식형 펀드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카카오페이증권은 ▲ ESG 경영 기업에 투자하는 '건강한 펀드',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00개 기업에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한국인덱스 펀드', ▲ 주식 시장 하락에 대비할 수 있는 '한국리버스 펀드'를 22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펀드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1천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카카오톡 어플의 카카오페이 홈이나 카카오페이 어플에서 '투자'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건강한 펀드'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ESG요소와 재무적 요소를 함께 고려해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SG 평가 등급 상위 기업과 ESG 관련 미래 성장성이 높은 섹터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한국인덱스 펀드'는 한국거래소에서 산출해 발표하는 '코스피200지수'를 벤치마크해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우리나라 200개 기업에 한번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업별 주가에 상관 없이 1천원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주식 투자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한국리버스 펀드'는 주식시장이 하락했을 때 반대로 수익을 내는 상품으로 주식이나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투자금액 중 일부분을 투자해 위험관리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신규 펀드 출시를 맞아 내달 14일까지 '자동투자' 신청자를 대상으로 커피지원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펀드 종류에 상관 없이 매주 혹은 매월 자동 투자 신청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상원 카카오페이증권 사업전략본부장은 "초보투자자들도 각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선책할 수 있게 펀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라며 "카카오페이증권 펀드를 통해 투자의 경험을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 펀드 출시를 통해 총 8개의 펀드 라인업을 구축한 카카오페이증권은 향후에도 사용자들의 성향과 수요를 분석해 엄선한 펀드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