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확진된 보은 거주 40대에게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후 이뤄진 2번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 직후 자가격리 뒤 검사를 받아 접촉자는 없다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이 확진자는 현재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