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아태 지역 상업용 부동산 투자 국내 1위 기록"

입력 2021-02-18 11:23
마스턴투자운용(대표이사 김대형)은 18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리서치 회사인 리얼 캐피털 애널리틱스(RCA)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캐피탈 트렌드 2020’에서 아태 지역 투자 규모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아태 지역 전체적으로 매수자 부문에서 블랙스톤, 싱가포르투자청(GIC), 악사(AXA)그룹, 알리안츠, 핑안보험, 거캐피탈(Gaw Capital), 브룩필드 AM에 이어 8위를 차지했다. 국내 회사 중에서는 마스턴투자운용이 탑 바이어(Top Buyer)에 등극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지난해 아태 지역에서 진행된 주요 딜 중에서도 마스턴투자운용의 두산타워 매입이 전체 13위에 올랐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하반기에 매매금액 약 8,000억원에 두산타워를 인수했다. 부대비용 등을 포함하면 8,8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한편 2월 중순 기준 마스턴투자운용의 누적운용자산(AUM)은 21.5조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