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싱송라’ 데미안, 콘셉트 포토 공개…퇴폐+반항美로 팬들 홀렸다

입력 2021-02-17 14:00



모던 싱어송라이터 데미안(DEMIAN)이 다크한 매력이 담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지난 15일과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데미안의 새로운 싱글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는 화려한 액세서리로 이목을 집중시킨 데미안의 모습이 담겨있다. 원점에서부터의 거리와 기준점까지를 그리면 '하트 모양'이 나오는 수학공식 'r=1-sinθ'의 일부분과 함께 'it doesn't make sense The world I used to live'라는 문장이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데미안은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이전 앨범과 확연히 다르게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변신했다. 청량함이 넘치던 소년은 온데간데없이 반항기와 퇴폐미가 서려있는 남자의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 14일 스포일러 이미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돌입한 데미안. 이번 신곡에는 가수 던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데미안과 던이 만나 선보일 음악이 어떤 감성을 담아낼지 기대된다.

데미안은 데뷔 싱글 'Cassette'를 비롯해, 'KARMA', 'YES'를 발매하며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데뷔곡 'Cassette'는 핀란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남아프리카 등 4개국에서 1위를 차지, Spotify(스포티파이) 대표 K-POP 플레이리스트 'K-Pop Daebak'에서는 BTS, 지코, ITZY 등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데미안은 오는 3월 새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