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백현주, 설렘 가득한 대본 인증샷 공개

입력 2021-02-17 13:50



‘안녕? 나야!’ 백현주가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1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한지숙으로 분해 열연을 예고한 배우 백현주가 대본 인증샷을 공개, 설렘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녕? 나야!’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백현주의 모습이 담겼다. 환한 미소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백현주의 모습은 보는 이들 마저 기분 좋게 만든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극중 백현주는 조아제과 전무 ‘한지숙’으로 분한다. 한지만(윤주상 분)의 동생이자 도윤(지승현 분)의 어머니인 한지숙은 자애롭고 따듯한 외모의 소유자. 그러나 외모와 달리 깊은 야망을 가진 반전 캐릭터로 스토리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에 백현주는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에 디테일한 표현력을 더해 캐릭터의 입체감을 부여,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특히, 등장하는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 백현주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이는 상황.

한편, ‘안녕? 나야!’는 1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