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구리 관련주, 원자재 가격 치솟자 덩달아 강세

입력 2021-02-17 09:20
구리 관련주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이구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465원(14.90%) 오른 3,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풍산(2.72%)도 비슷한 흐름이다.

16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3개월물 구리는 장중 톤당 8,406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2012년 9월 이후 최고치다.

구리 최대 소비국인 중국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인플레이션 우려에 투자자들이 매수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