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이 헤어문신(타투)으로 확 달라진 이미지를 공개했다.
구준엽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그레이시티S.M.P'에 출연해 '탈모 솔루션' 과정을 공개했다.
구준엽은 시술 전 상담을 진행하며 "탈모가 시작될 때 쯤에 머리를 밀어 버렸다"고 '30년 민머리'의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탁이준이할 때 회사에서 이상한 것을 시키려고 하길래 머리를 밀어버렸는데, 다행히 주변 반응이 좋아서 민머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당시 완전한 탈모는 아니었고 흑채를 조금 뿌려야 하는 정도로 탈모가 시작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오랫동안 삭발 디자인(문신)을 고민했다는 그는 "나는 겁나서 못했는데 비슷한 상황의 친한 후배한테 말하니 당장 하고 오더라. 머리 안에 모근만 있는 것처럼 보였다. 너무 괜찮더라"며 문신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실제로 시술을 마친 구준엽은 이전보다 훨씬 어려보이고 선명해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구준엽은 "주위에서 깜짝 놀란다. 머리 다시 기르냐고. 너무 자연스럽고 젊어보인다고 한다.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도 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인 홍석천과 가수 이하늘에게도 문신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구준엽 (사진=그레이시티S.M.P'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