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출근 전 체크할 주요 일정 / 美 증시 휴장

입력 2021-02-15 08:24
수정 2021-02-15 08:24
美 대통령의 날 증시 휴장
2월 15일 월요일 주요 일정 전해드립니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 조정됩니다. 여기에 정부는 26일부터 시작할 1분기 백신 접종 세부 계획을 발표합니다. 쟁점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신 접종 여부가 되겠습니다.

제주항공, 롯데 손해보험, 강원랜드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관세청에서는 월간 수출입 무역통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해외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아 대부분 국가는 설 연휴로 증시가 휴장합니다. 홍콩이 오늘(15일)까지, 대만 16일, 중국은 17일까지 휴장이 이어지겠습니다.

세계무역기구 WTO는 오늘 특별 일반이사회를 열어 차기 사무총장을 추대할 예정입니다. 최종 후보 2인에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올랐는데, 지난 주 유명희 본부장이 후보 사퇴 의사 밝히면서, 최종적으로는 나이지리아의 오콘조이웨알라 후보가 WTO 사무총장에 오르겠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미국 증시는 대통령의 날(다른 말로 조지워싱턴데이)을 맞아 휴장합니다. 미국에선 매년 2월 세 번째 월요일이 이렇게 전임 대통령들을 기리는 기념일로 정해 금융시장이 쉽니다.

이번 주 뉴욕 증시는 여전히 부양책 진행 상황을 집중하겠습니다. 특히 1월 소매 판매 등 시장 지표가 발표되면서 부양책 진행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 FOMC 의사록과, 여행 업계기업들의 실적 발표, 그리고 최근 게임스톱 사태와 관련해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가 진행할 청문회에도 관심이 주목되겠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