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특집 '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최초로 따로 상담…극과 극 스타일 '눈길'

입력 2021-02-15 07:10



서장훈과 이수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최초로 따로 상담에 나선다.

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그룹 마마무의 리더이자 환한 웃음이 매력적인 솔라, 그리고 '저세상 텐션'으로 구독자들을 사로잡은 크리에이터 랄랄이 스페셜 보살로 함께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따로 상담을 실시, 서로 전혀 다른 스타일로 의뢰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두 보살의 따로 상담을 받게 될 사연은 여자친구의 바람이 자신 탓인 것 같아 괴로워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 의뢰인은 "여친이 어느 날 내게 다른 남자를 만나보고 싶다고 하더라. 내가 안 된다고 했었지만 이해 못하면 헤어지자고 해서 허락을 해줬다"라고 털어놔 보살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이후 여자친구는 자신이 바람 난 이유를 전부 의뢰인의 잘못으로 돌리며 이별을 고했다고.

사연을 들은 후 서장훈은 의뢰인이 상황을 직시할 수 있도록 선녀 표 충격요법을 선사하고, 반면 아기동자 이수근은 "이건 누구의 탓도 아니다"라며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의뢰인을 위로해줬다는 후문이다.

정반대 스타일의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극과 극 매력이 돋보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00회는 15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