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앞두고…수원 아파트 화단서 노부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2-11 14:06


설을 하루 앞둔 11일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7시 36분께 수원 모 아파트 화단에 두 사람이 쓰러져 있는데 움직임이 없다는 경비원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70대 A씨 부부는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숨진 부부는 이 아파트 주민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파트 내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 부부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