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유가 ‘오! 삼광빌라!’ OST 가창라인에 합류해 흥을 불어 넣는다.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OST 수록곡 ‘굿이야’ 가창 제안을 받은 신유는 트렌디 한 감각의 편곡으로 이루어진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 13일 음원을 공개한다.
이 곡은 극중 트로트 가수 김확세(인교진 분)가 극중에서 불러 화제를 모은 곡으로 인교진의 버전과 비교 감상해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굿이야 베리베리 굿이야 / 난 홀딱 빠져버렸네 / 딱이야 자긴 정말 딱이야 / 선물 같은 인연이네요’라는 도입부부터 신유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함이 깃든 목소리가 더해져 정통 트로트로 일컫는 ‘완뽕’의 멜로디가 흥겨움을 전한다.
일렉트로닉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정통 브라스 섹션이 어우러져 코러스, 기타 연주 등의 사운드와 완벽한 조합을 이루며 친숙하되 익숙하지 않은 색다른 흐름으로 전개되는 감성을 구사했다.
신유는 트로트 열풍에 힘입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가창력으로 팬들과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KBS2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에 이날치, 악단광칠, 송가인, 포레스텔라, 송소희, 박서진, 나태주, 조유아, 서진실 등과 열창 무대를 선보인다.
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어 살아가는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이장우, 진기주 등 연령대를 아우르는 출연진들의 연기 조합으로 일찌감치 30%를 상회하는 방영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OST 신유의 ‘굿이야’는 13일 오후 6시 음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