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지난해 순익 3,635억원…전년보다 6.3% 증가

입력 2021-02-09 09:59


JB금융지주의 지난해(2020년) 순이익은 3,635억 원으로 전년(2019년) 순이익인 3,419억 원보다 6.3%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익성과 건전성 모두 개선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1%, 총자산수익률(ROA)은 0.77%를 나타냈다.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BIS)은 전년보다 0.06%포인트 높아진 13.22%로 집계됐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보다 0.21%포인트 하락한 0.67%, 같은 기간 연체율은 0.09%포인트 낮은 0.57%였다.

그룹 계열사별로 보면 전북은행은 전년보다 13.4% 증가한 1,241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광주은행의 순이익은 전년(1,733억 원)보다 131억 원 줄어든 1,602억 원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보다 26% 증가한 1,032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