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도로 감시 카메라 설치 프로젝트 승인 [KVINA]

입력 2021-02-09 08:37
수정 2021-02-09 11:22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는 최근 도로 감시 카메라 설치를 위해 12조 동(VND) 미화로는 약 9천3백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하는 결정문에 서명했다.

푹 총리는 "교통 경찰서의 정보지휘 센터를 업그레이드 하고 공공 보안 부문에 대한 감시와 모니터링을 기존의 카메라와 연동해 보다 개선된 공공질서 유지와 교통 위반을 사전에 막는 등 사회 안전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푹 총리는 또한 "전국 각 지역의 경찰(공안) 및 군 정보 지휘 센터 모델을 구축하고, 나아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범죄 차단 및 위반 대응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해 사회질서 감독 시스템 설치에 국가 표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베트남 교통부는 오는 2030년까지 스마트 도시 지역에 대한 표준 제정 및 매뉴얼 작업을 완료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푹 총리는 교통부에 "국가 표준에 따라 고속도로 및 국도를 설계하고 건설 할 때 '필수 항목 목록'에 감시 카메라 시스템을 추가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