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 이하 개인정보위)가 지난달(1월) 6일부터 입법예고 된 '개인정보 보호법 2차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늘(8일) 온라인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현장의 공청회 진행 상황을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개인정보 보호체계의 전반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법 개정 방향을 공유하고, 경제단체, 정보인권·소비자단체, 학계, 법조계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토론했다.
개인정보위는 앞으로 이해관계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수렴해 2차 개정안을 올해 상반기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