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코로나 시대 속 급변하는 주거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주거상품을 개발하고 저작권 16건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야외 활동의 제한과 언택트 트렌드의 확산 등으로 '집콕', '홈카페', '홈트' 등을 키워드로 하는 새로운 주거 형태가 확산되고 있다.
또 재택근무·수업의 확대로 집이 단순 거주 공간에서 취미와 여가, 직장, 교실의 역할까지 겸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업무, 여가, 위생·보건 공간을 한 집에 망라한 '올인룸(All-in-Room)' 평면과 주방을 풍광을 담은 다이닝 공간으로 탈바꿈한 '갤러리 창' 등 차별화된 코로나시대 특화 주거상품들을 선보였다.
올인룸 평면은 전용 84㎡ 공간에 업무공간과 학습공간을 비롯해 청정 안심 현관, 힐링 발코니 등 4가지 특화 공간을 추가했다.
침실 내부를 업무공간과 휴식공간으로 분리했으며 온라인 수업 등을 위한 별도의 '온택트' 공간을 마련했다.
현관 앞에 세면대와 세탁공간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설치해 주거공간에 들어오기 전 손을 씻고 외부에 노출된 의류를 세탁·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방에 대형 창을 설치해 식사와 다과를 즐기면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최근 주거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코로나 시대에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리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