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첫 정규 타이틀곡 ‘반박불가’ 활동 성료…차세대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

입력 2021-02-08 11:40



그룹 원어스(ONEUS)가 '반박불가 (No diggity)'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원어스는 지난 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정규앨범 '데빌(DEVIL)'의 타이틀곡 '반박불가' 굿바이 무대를 끝으로 3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9일 첫 정규앨범 '데빌'을 발매한 원어스는 타이틀곡 '반박불가' 활동을 통해 색다른 음악 스타일과 명불허전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천재'의 출격을 알렸으며, 표정 연기와 제스처가 돋보이는 무대매너로 '표정천재'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반박불가'는 원어스가 처음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음악과는 상반된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곡의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가 원어스의 매력을 폭발시키는 곡이다.

이어 '우리 사이를 반박할 수 있으면 반박해봐', 질투와 시기가 넘치는 세상에서 '데빌'이라 불리는 이들의 당찬 외침을 담고 있으며, '너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대중들에게 색다른 위로를 건네며 화제를 모았다.

'데빌' 컴백 이후 원어스는 발매 첫 주에만 9만 7천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체 초동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음악 사이트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2위에 랭크, 벅스 실시간 차트에 수록곡 전곡 진입되는 등 놀라운 쾌거를 얻었다.

이어 해외 차트에서도 활약했다. 한터차트 글로벌 차트 1위부터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및 송 차트에 각각 2위 랭크,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 9위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처럼 원어스는 첫 정규앨범 '데빌'의 타이틀곡 '반박불가' 활동을 통해 자체 기록들을 경신하며 하이 커리어를 쌓은 것은 물론, 앞으로 어떤 반박불가한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