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설 선물 '바로배송'…"세 시간이면 충분"

입력 2021-02-08 09:39


지난 추석 한정 운영되던 명절 세트 '바로배송'이 서울 전체로 확대된다.

바로배송은 명절 선물 세트를 9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5Km 이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상품을 퀵 배송하는 서비스다.

롯데백화점은 올 설에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본점 뿐 아니라 서울 지역에 있는 18개점으로 확대해 연휴 전날인 2월 10일(수)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접수는 타지역은 오는 8일(월)까지, 동일 지역은 9일(화)까지로, 사실상 10일(수)이 바로배송의 마지노선이다.

롯데백화점 라이브방송 채널 '100Live'에서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9일(화) 오후 2시부터 '라방'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 특집'을 통해 꼼꼼하게 설 선물 세트를 살펴보고 바로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라방을 통해 소개하는 상품들은 10일(수) 오후 7시까지 구매하면 서울 지역에 한해서 3시간 내 수령이 가능하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지원부문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대면이 힘든 상황이지만 롯데백화점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