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비대면 소비자보호협의회 개최

입력 2021-02-07 14:27


NH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이 전 계열사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2021년 '제1차 농협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열었다.

손병환 회장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는 원년을 맞아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입장에서 리스크를 점검하는 등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손 회장은 "고객의 신뢰 확보는 금융회사의 기본"이라며,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소비자보호 문화가 농협금융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대비해 전 자회사가 자체 TF를 구성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중기전략을 수립해 ▲ 상품판매 프로세스 디지털화, ▲ 온라인 해피콜 확대, ▲ 민원·소비자목소리(VOC) 빅데이터 분석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