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그룹, ‘사랑의 쌀’과 ‘행복나눔’으로 올해도 적극적 사회공헌

입력 2021-02-05 11:23
수정 2021-02-05 13:14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연초부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충남 당진시에 ‘사랑의 쌀’ 150포를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아파트 분양 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이다. 호반산업은 지난해 당진 수청2지구 RH-2블록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지난달에는 호반건설도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달 28일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설맞이 행복 나눔 기금 1,000만원과 사랑의 쌀 15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과 쌀은 서초구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올해도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업계의 참여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호반건설그룹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가 초기 확산세를 보이던 지난 3월 호반건설은 어려움에 처한 200여 개 협력사를 돕기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2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호반건설은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호반그룹의 상업시설인 ‘아브뉴프랑’(호반프라퍼티)과 레저사업부문 호반호텔&리조트(리솜리조트)는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인하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고, 비대면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장애근로인 작업환경 개선, 태풍피해가구 지원, 난방취약계층 연탄 지원,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김장 지원 등을 진행했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대파소비 ‘파’이팅(Eating) 캠페인,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등을 펼치며 힘을 보탰다.

지난 8월에는 수해복구 지원활동에도 앞장서며 업계의 참여를 이끌었다. 전국적인 집중호우 당시 호반건설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수해 지역에 전달돼 침수주택과 시설복구, 수재민 생필품 보급, 임시 대피소 지원 등에 쓰였다.



호반건설 사회공헌 관계자는 “호반건설을 포함한 호반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을 지향한다”며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2019년 국내 500대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의 2% 이상을 기부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