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영화 ‘미션 파서블’ 출연…모성애 애틋한 여경 활약

입력 2021-02-04 12:40



배우 박지연이 영화 ‘미션 파서블’에 출연한다.

오는 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 영화로, 김영광과 이선빈의 코믹 티키타카와 완성도 높은 액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박지연은 애틋한 모성애를 지닌 여경 역할을 맡았다. 홀로 아픈 아들을 키우면서도 아들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인물로, 흥신소 사장 우수한의 숨겨진 과거와 관련이 깊다. 박지연의 참여로 영화 전반에 흐르는 코믹한 분위기 속 우수한의 따뜻한 내면이 드러나는 등 극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온 박지연은 맡는 배역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신스틸러로서 맹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해 개봉한 영화 ‘루비’에서 주인공 서연 역을 맡아, 불안한 청춘의 단면을 흔들림 없는 단단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렇듯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흡입력 있는 연기 내공의 박지연이 영화 ‘미션 파서블’에서도 대중의 마음에 아로새기는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코믹 액션 영화 '미션 파서블'은 오는 2월 17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