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지난해 영업이익 143억 54%↑...주당 250원 현금배당'

입력 2021-02-03 16:53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지난해 예상치를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웹케시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42억 8,717만원으로 전년대비 54.05%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135억7,500만원 보다 약 5%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8억 3,085만원으로 19%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85억6,843만원으로 100.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수익성이 높은 B2B핀테크 상품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매출액,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금융수익이 늘면서 순이익 증가율이 영업이익 증가율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웹케시는 보통주 1주당 250원을 현금배당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