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차원이 다른 액션 연기로 전율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루카 : 더 비기닝’에서 김래원이(지오 역)이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하는 초특급 액션 스케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에 2회는 김래원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5.8%, 최고 8.1%까지 치솟으며 웰메이드 장르물의 순조로운 서막을 알렸다고.
이날 극의 어마어마한 액션 스케일을 아우르는 김래원의 폭발적인 연기력은 안방극장을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생과 사를 오가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 것은 물론,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추격전으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 것.
특히 지오(김래원 분)의 특별한 능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들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적들의 공격으로 죽은 것과 다름없는 상태에서 병원의 모든 전기를 빨아들이는 경이로운 장면은 소름을 유발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안 격투씬에서는 김래원의 몸을 사리지 않는 고난도 액션 동작과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극의 재미가 치솟았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강렬한 액션 호흡에 ‘역시 김래원’이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연일 이어졌다는 후문.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는 폭발적인 액션이 절정에 이르며 시선을 강탈했다. 하늘에구름(이다희 분)을 구하기 위해 전철을 멈추려는 지오의 초월적인 힘은 그 화려함으로 안방극장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김래원은 거침없는 액션 장인의 면모로 극의 몰입감을 자아냈다. 한순간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는 그의 밀도 높은 연기력이 한 시간을 순삭했다고.
그런가 하면 김래원과 지오 캐릭터의 완벽한 싱크로율 역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오 그 자체가 된 표현력으로 야성미, 고독함, 냉소적인 태도 등 다채로운 모습들을 탁월하게 소화, 설득력 있는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렇듯 단 2회 만에 흡입력 강한 마성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김래원. 과연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멋짐을 터뜨릴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김래원의 급이 다른 연기력에 빠져드는 tvN '루카 : 더 비기닝'은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된다.